샘 스미스, 황제성 만나고 광장시장 칼국수 먹방..한국 관광중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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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서울 공연을 끝내고 광장시장에서 포착됐다.
당시 샘 스미스는 첫 내한 공연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광장시장, 경복궁, 그리고 젊은이의 거리인 홍익대 등을 돌아다녔다.
이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에 "대단한 하루였다"며 광장시장을 체험한 영상을 게재했고, "이틀 동안 서울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다. 서울을 사랑하게 됐다. 꼭 다시 돌아오겠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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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세계적인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서울 공연을 끝내고 광장시장에서 포착됐다.
19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샘 스미스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그는 일행들과 함께 광장시장에 등장했고, 한국 음식 칼국수를 먹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 등 한국 관광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샘 스미스는 흰색 바지와 반팔 티를 입었고, 편안한 복장으로 한국 나들이에 나섰다. 주변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여유로운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앞서 샘 스미스는 2018년 내한했을 때도 광장시장을 찾은 바 있다.
당시 샘 스미스는 첫 내한 공연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광장시장, 경복궁, 그리고 젊은이의 거리인 홍익대 등을 돌아다녔다.
특히 광장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먹기 어려워하는 산낙지 먹방에 도전해 주목을 받았다. 서툰 젓가락질로 산낙지를 잡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손으로 집어 먹으면서 "이거 정말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에 "대단한 하루였다"며 광장시장을 체험한 영상을 게재했고, "이틀 동안 서울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다. 서울을 사랑하게 됐다. 꼭 다시 돌아오겠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최근 '2023 글로리아 더 투어'를 위해 5년 만에 내한했다. 2019년 논 바이너리 선언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것.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 구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국내 팬들과 만났다. 성인 인증이 필수였던 콘서트로 19금 파격 퍼포먼스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한국의 샘 스미스' 황제성이 '내돈내산' 티겟으로 콘서트를 방문했고, 그의 보컬 선생님 가수 존박도 동행했다.
황제성은 자신의 부캐 '킹 스미스' 분장을 그대로 하고 공연장에 나타났고, 관객들도 크게 환호했다. 공연 시작 후에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신나게 샘 스미스의 공연을 즐겨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초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언홀리'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했는데, 해당 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샘 스미스가 이를 접한 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안녕, 제성 DJ. 나 샘 스미스예요.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 들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킹 스미스!! 고마워요!!"라며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마친 샘 스미스와 황제성은 대기실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황제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황제성·샘 스미스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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