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전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김은중 기자 2023. 10. 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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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 /조선일보DB

산림청은 18일 ‘산의 날’ 기념식에서 김명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1998년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시작했고 1991년부터는 “심어서 푸르게, 가꾸어서 깨끗하게”란 슬로건 아래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그린 레인저(Green Ranger) 대원을 선발해왔다. 지금까지 77만여 명의 대원을 육성했는데 올해는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를 구성해 사막화 문제가 심각한 몽골에 묘목을 심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생명이 가득한 숲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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