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내사 중’ 톱스타 A씨 소속사 “확인 중”

사진ㅣ스타투데이DB

국내 정상급 영화 배우가 유흥업소 관계자와 연예인 지망생 등과 마약을 한 혐의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A씨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A씨 등 8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 등 8명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이나 유흥업소 관계자 등 A씨 지인들이 포함됐으며, 마약 전과가 있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연예인 등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 등과 관련 장소를 잇따라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A씨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명 배우로 전해졌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