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유엔개발계획 부총재 접견…"ODA 규모 과감히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19일 방한 중인 하오량 쉬 유엔개발계획(UNDP) 부총재를 접견하고, 기후변화와 분쟁 등 글로벌 위기 심화 상황과 한-UNDP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차관은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ODA 규모를 과감하게 확대하고 있다"며 UNDP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분쟁 및 취약국 지원 등을 통해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격차 해소·청년 역량 강화 협력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19일 방한 중인 하오량 쉬 유엔개발계획(UNDP) 부총재를 접견하고, 기후변화와 분쟁 등 글로벌 위기 심화 상황과 한-UNDP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차관은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ODA 규모를 과감하게 확대하고 있다"며 UNDP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분쟁 및 취약국 지원 등을 통해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쉬 부총재는 한국 정부가 내년도 ODA 정부 예산안 규모를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을 언급하고, 한국의 기여가 효과적이고 책임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했다.
한국은 2023년 UNDP 정규재원으로 1071만 달러를 기여했다. 지난해(851만 달러) 대비 26% 증액된 금액이다.
양측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한-UNDP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한국의 개발 경험과 UNDP의 전문성에 기반해 디지털 격차 해소, 청년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