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전세사기 총력 지원...'피해 상담센터' 개소
최명신 2023. 10. 19. 21:25
수원시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는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 '수원시 전세 피해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변호사와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해 피해자들이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업하고, 잠재적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와 함께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각 구청에 요청하고,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행정처분하고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수원시 전체 통반장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순회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해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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