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공익제보자 조명현, 23일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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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처음 알린 공익제보자가 다음 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김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을 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이같은 정황을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 10일 대검찰청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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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처음 알린 공익제보자가 다음 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경기도청 전 비서실 직원으로 김 씨 의혹을 공익제보한 조명현 씨는 MBC와의 통화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 씨를 비공식적으로 수행하면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식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 등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김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을 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이같은 정황을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 10일 대검찰청에 넘겼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519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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