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X 이어 메타·틱톡도 ‘가짜뉴스 확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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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엑스(X·옛 트위터)에 이어 메타, 틱톡에 대해서도 소위 '가짜뉴스 규제법' 위반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 시간) 메타, 틱톡에 각각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준수하기 위해 취한 조처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메타에 대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에 따른 불법 콘텐츠와 허위 정보 유포 방지를 위한 조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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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엑스(X·옛 트위터)에 이어 메타, 틱톡에 대해서도 소위 ‘가짜뉴스 규제법’ 위반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 시간) 메타, 틱톡에 각각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준수하기 위해 취한 조처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메타에 대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에 따른 불법 콘텐츠와 허위 정보 유포 방지를 위한 조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틱톡에는 테러 및 폭력적 콘텐츠 확산 방지 조처를 비롯해 온라인상 미성년자 보호와 혐오 발언 확산 방지 대책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틱톡 이용자 중 10대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 모두 집행위가 정한 시한 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거나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과징금이 부여될 수 있다고 집행위는 경고했습니다.
집행위는 앞서 지난 12일 X를 상대로 같은 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EU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 이후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관련 사진·영상이 범람하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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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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