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전국체전 여자 기계체조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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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이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19일 전남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기계체조 여자 일반부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서정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에서 53.867점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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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여서정이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19일 전남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기계체조 여자 일반부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도마에서 1,2차 시기 평균 14.050점을 획득했고, 마루운도에서는 13.167점을 받았다.
여서정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에서 53.867점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여서정과 함께 한국 여자 체조 간판으로 평가받는 이윤서는 4개 종목을 다루는 개인종합에서 여서정을 누르고 54.40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전과 이날 이단평행봉(14.233점)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 평균대와 마루운동에서 추가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한편, 여서정과 이윤서는 이달초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본선 진출을 합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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