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자지구에 이르면 20일 구호품 진입"
윤석이 2023. 10. 19. 21:0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2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물자가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방문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귀국 전용기편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집트와 "우선 트럭 20대를 통과시키는 데 합의했다"며 "모두 150대가 대기 중으로 나머지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에 구호물자가 전달되면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처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하마스에는 어떤 인도적 지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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