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명품 모녀가 부자된 비법?…명품 재테크에 속은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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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액 18억 이상의 피해를 낳은 '금수저' 모녀와 한 남성의 정체는 무엇일까.
오늘(19일) 밤 9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VVIP 명품 모녀의 특별한 제안' 편이 방송된다.
항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식대, 유흥비 대부분을 통 크게 결제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스즈키(가명)씨를 속칭 '금수저' 그 자체로 여겨왔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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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추정액 18억 이상의 피해를 낳은 '금수저' 모녀와 한 남성의 정체는 무엇일까.
오늘(19일) 밤 9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VVIP 명품 모녀의 특별한 제안' 편이 방송된다.
밤에는 5성급 호텔, 낮에는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여유로운 삶. 스즈키(가명) 씨자신은 일본인 국적을 갖고 있고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며 부유함을 자랑했다.
항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식대, 유흥비 대부분을 통 크게 결제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스즈키(가명)씨를 속칭 '금수저' 그 자체로 여겨왔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 모두 그녀가 부자라고 믿었다는 가운데, 스즈키 씨는 피해자들에게 '부자가 되는 비법'이라며 솔깃한 제안을 한다.
그녀의 은밀한 제안은 이른바 '명품 리셀(Re-sell)'이었다. 희소성 있는 명품을 구입해서 더 비싼 값으로 되팔아 돈을 번다는 것. 그녀는 특히 자신의 어머니가 고급 명품 브랜드의 VVIP이기에 아무나 살 수 없는 최고가 한정판 명품들을 자신은 쉽게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놓기만 하면 값어치가 올라가고 월 수익 800만 원 이상이 보장된다는 재테크라는 말에 그녀를 믿고 목돈을 탈탈 털어 투자를 감행했던 이들에게 돌아오는 건 거짓과 변명뿐이었다. 구입했다는 명품은 본 적도 없고, 심지어 연락마저 두절 됐다.
피해를 본 것은 명품 투자자들만이 아니었다. 평소 그녀가 부를 과시하며 친분을 쌓아 올렸던 골프장 사장님 역시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현재 이렇게 모인 사람만 약 20여 명, 피해 금액은 18억 이상으로 추정 중이다.
그런데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스즈키(가명) 씨가 갑자기 돈을 갚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폐지를 주워서라도 돈을 주겠다고 호언장담하던 그녀는 과연 입금했을까?
일본인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어서 제대로 처벌받지 못할까 노심초사 중인 가운데, 취재 도중 계속해서 눈에 띄는 한 이름이 있었다. 알고 보니 피해자들이 송금했던 계좌가 모두 한 남자와 연결되어 있던 것이다. 스즈키(가명)씨가 운영하던 학원, 집, 차 모두 남자의 명의로 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의 취재 결과, 평소 스즈키(가명)씨의 엄마와 이 남성의 친분이 두터웠다는 증언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세 사람은 어떤 관계로 얽혀있는 것일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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