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전력 "3차 방류 오염수서 일부 핵종 검출…기준치 이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도 일부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19일 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담긴 측정·확인용 탱크 A군에서 지난 10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료에서 확인된 방사성 핵종은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이며, 스트론튬-90은 지난 5일 시작된 2차 방류 오염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도 일부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19일 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담긴 측정·확인용 탱크 A군에서 지난 10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료에서 확인된 방사성 핵종은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이며, 스트론튬-90은 지난 5일 시작된 2차 방류 오염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도쿄전력과 외부 기관이 각각 측정한 수치는 모두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도쿄전력은 전했다.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도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는 L(리터)당 13만 베크렐(㏃)로 분석됐다. 도쿄전력이 정한 기준치는 100만㏃이다.
측정·확인용 탱크는 정화 처리한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분석하고 보관하는 설비다.
도쿄전력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측정·확인용 탱크 B군의 방류를 종료했고, 23일까지 2차로 C군에 보관된 물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1∼3차 방류량은 각각 7천800t(톤) 정도로 도쿄전력은 "3차 방류 준비는 2차 방류가 완료되면 점검·확인 작업 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