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러 외무 방북 주시…북한 핵보유 인정 못받을 것"
손성훈 2023. 10. 19. 20:56
정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방북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은 그 어떤 행동과 주장을 하든 핵 보유를 결코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라브로프 장관이 북한의 모든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명백히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의 교류·협력은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 #북러관계 #라브로프_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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