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안무 미숙지에 가비 “제자면 안 가르쳐”(홍김동전)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우영의 안무 미숙지에 가비가 실망감을 드러냈다.

10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57회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의 '네버'(NEVER) 안무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사우나 가서도 춤을 출 정도로 '네버'에 최선을 다했다는 홍진경은 2PM 콘서트 준비를 하느라 '네버' 안무 연습을 해오지 않은 장우영에 "춤의 'ㅊ'자도 모르는 X"이라고 비난을 가했다.

장우영의 연습 부족은 선생님들도 인정하는 바. 가비는 가장 연습이 부실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장우영을 지목했다. "너무 잘하시는 분인데 오늘 코러스도 제대로 숙지가 안 됐다. 1시간 반이라도 투자를 하셨음 다 딸 수 있을 텐데", "진짜 연습을 안 했다"는 것.

장우영은 "핑계인데 영상을 보고 안무를 딸까 생각도 했는데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 한 번 옆에서 질문도 하고 배우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가비는 이런 장우영이 제자였다면 "안 가르친다"며 "나가라고 한다"고 일침했다.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노력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 학생으로 치면 제일 최악의 학생이라고. 반면 홍진경은 재능은 없지만 "더 예뻐보인다"고 평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