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PD, 남다른 출연자 섭외 기준.."16기 영숙 맹수 같았다"[문명특급][별별TV]

이시호 기자 2023. 10. 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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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16기 출연자 섭외 기준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는 '나는 솔로 16기 영숙. 눈물의 발레쇼 음악이랑 옷을 직접 챙겨온 거였다고요?! PD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꿀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의 연출 남규홍 PD와 MC인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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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16기 출연자 섭외 기준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는 '나는 솔로 16기 영숙. 눈물의 발레쇼 음악이랑 옷을 직접 챙겨온 거였다고요?! PD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꿀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의 연출 남규홍 PD와 MC인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재재는 "출연진 뽑을 때 세 가지 철칙이 있으시다더라. 신원이 분명할 것, 직업이 확실할 것, 인성이 전반적으로 괜찮을 것"이라며 "근데 사람들이 '나는 솔로 PD는 보는 눈이 대박이다. 이상한 사람 보는 눈'이라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남규홍 PD는 이에 "많이 듣는다. 저는 (사람을) 까다롭게 고르지 않고 대충대충 본다"며 3기부터 합류한 MC 송해나도 "대충대충" 뽑았다 밝혔다. 송해나는 이에 "저를 고르신 이유가 딱히 없다"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남규홍은 "출연자도 딱 봐서 괜찮으면 데려 온다. 세상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어도 솔로 나라 정도는 혁명을 일으킬 사람이면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재재는 이에 "매력 있는 아이돌 멤버 구성하듯 캐스팅 하신다"며 감탄했다.

남규홍은 16기 영숙이 냇물 위에서 상철에게 소리치는 장면을 가장 기억남는다 밝혔다. 남규홍은 "드라마 작가들도 그렇게 표현하기 어렵다"며 "영숙 님은 맹수 같은 여자였다. 괜히 깝작댔다 잡아 먹힌다. 늘 생각나는 사람이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나는 솔로'는 최근 시즌을 마친 두 번째 '돌싱' 특집 16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최종회 시청률은 7.9%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회 라이브 방송은 25만 명이 동시 접속해 탄성을 자아냈다. MC로는 래퍼 데프콘, 모델 송해나, 배우 이이경이 호흡을 뽐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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