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오늘 끝낸다' vs 두산 '한 번 더 미라클'

박주린 2023. 10. 19. 20: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가 오늘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했습니다.

1차전에서 끝내려는 NC!

그리고 기적을 노리는 두산의 현재 경기 상황, 박주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NC는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코로나19로 고척돔에서 경기를 치러, 오늘이 NC파크에서 처음 치르는 가을 야구입니다.

의미 있는 경기를 함께 한 홈팬들의 바람과 달리 초반엔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 김재호와 로하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양의지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도 김인태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3회엔 로하스가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자신의 타구에 발을 맞은 로하스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지만, 바로 다음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두산 선발 곽빈에게 고전하던 NC 타선이 4회 거짓말처럼 폭발했습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얻은 2사 만루 기회에서 서호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극적인 만루포를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 김형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초로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꿔놓았습니다.

두산이 5회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다시 반격에 나서면서 5회 현재 양 팀이 5-5로 맞선 가운데, NC가 비기거나 승리하면 오는 일요일 SS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고, 두산이 승리한다면 양 팀은 내일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8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김민호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5184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