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만큼 아찔, 로메로 발목 불편 호소...다이어 봐야 하나?→"예방 차원 교체"

신동훈 기자 2023. 10.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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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A매치 기간은 각 클럽들에겐 공포의 시기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로메로는 페루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전에서 로메로는 부상을 당한 후 교체가 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로메로 교체는 예방 차원이었다. 풀럼전 뛸 수 있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고 했고 "토트넘은 다른 PL 팀들보다 이틀을 더 쉬고 풀럼전을 치른다. 로메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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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 부상 소식은 토트넘 훗스퍼 팬들 입장에선 '비보(悲報)였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이다.

대표팀은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A매치 기간은 각 클럽들에겐 공포의 시기이기도 하다.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체력 문제를 겪으며 돌아오는 경우가 잦은 게 이유였다. 스쿼드가 얇은 팀은 더욱 우려의 시선으로 A매치를 본다. 토트넘 훗스퍼도 그렇다.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PL) 1위에 올라있는데 스쿼드는 매우 얇다.

손흥민이 부상을 겪어 가슴을 쓸었다. 현재 6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은 A매치 소집 이전부터 사타구니 쪽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대한민국으로 가 훈련도 거의 소화하지 않고 튀니지전에선 아예 결장을 해 토트넘 팬들이 걱정을 보냈다. 베트남전에선 출전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뛰고 부상을 호소하기도 해 토트넘 팬들은 또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은 뛰고 싶어 했고 경기 중에도 괜찮다고 해 계속 내보냈다"고 말했다. 손흥민도 본인이 직접 출전의지를 갖고 뛰었다면서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는 걸 강조했다. 마노르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등이 연속 부상을 당해 공격진이 부족한 토트넘 입장에선 건강한 손흥민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음은 로메로였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로메로는 페루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전에서 로메로는 부상을 당한 후 교체가 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로메로는 하프타임 직후 발목에 타격을 입고 교체됐다. 그는 런던으로 돌아와 토트넘 의료진으로부터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조명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된 수비력으로 토트넘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미키 판 더 펜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것도 긍정적이었다. 모든 매체들은 로메로의 엄청난 수비력과 활약을 칭찬했다. 현재 토트넘 수비 리더라고 봐도 무방하다. 만약 로메로가 부상으로 빠지면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선발을 고려해야 한다. 로메로, 판 더 펜 외 신뢰할 만한 센터백이 없는 토트넘의 현실이다.

다이어를 쓸 일은 없어 보인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라 보즈'를 통해 "페루전 하프타임에 교체되어 나온 건 풀럼과 중요한 홈 경기가 있어서 그랬다. 아르헨티나는 누가 들어와도 최고의 활약을 보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로메로 교체는 예방 차원이었다. 풀럼전 뛸 수 있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고 했고 "토트넘은 다른 PL 팀들보다 이틀을 더 쉬고 풀럼전을 치른다. 로메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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