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의 월드컵 예선 상대 태국, 내년 1월1일 일본과 평가전

안영준 기자 2023. 10.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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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상대인 태국이 2024년 1월1일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9일 "일본 대표팀이 내년 1월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새해 첫날에 A매치가 열리는 건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라고 발표했다.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뒤 3월에 태국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 3, 4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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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본선 앞두고 전력 점검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이 홍현석이 파울을 당하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클린스만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상대인 태국이 2024년 1월1일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9일 "일본 대표팀이 내년 1월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새해 첫날에 A매치가 열리는 건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라고 발표했다.

FIFA 랭킹 112위에 자리한 태국은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국(26위), 중국(80위), 싱가포르(157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11월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안방에서 2026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펼치고, 21일 중국과 원정 2차전을 치른다.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뒤 3월에 태국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 3, 4차전을 벌인다.

내년 3월21일 안방에서 태국과 만난 뒤 3월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태국은 아시안컵 본선을 대비해 일본과 평가전을 진행하게 됐다. 태국은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오만과 F조에 편성됐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태국과 평가전은 유럽파 선수들의 의무 출전이 어려운 시기에 열리지만, 겨울 휴식기가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은 합류할 수도 있다. 또한 12월 J리그를 마치는 국내파들에게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중요한 실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일본 축구 대표팀2022.11.23/뉴스1 ⓒ News1 DB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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