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1] 타구에 발등 맞고도 홈런 친 두산 로하스, 통증 느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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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발등을 맞고도 홈런을 터뜨린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결국 교체됐다.
로하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회초 3번째 타석 때 대타 김재환과 교체됐다.
로하스는 태너의 7구를 쳤다가 발등을 맞아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두산 관계자는 "로하스가 발등에 타구를 맞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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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타석 때 대타 김재환과 교체
(창원=뉴스1) 서장원 기자 = 타구에 발등을 맞고도 홈런을 터뜨린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결국 교체됐다.
로하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회초 3번째 타석 때 대타 김재환과 교체됐다.
로하스는 이날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려 두산의 선취점에 기여했고, 2-0으로 앞선 3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상대 선발 태너 털리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는 태너의 7구를 쳤다가 발등을 맞아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후 통증이 심해졌고, 결국 경기를 더 소화하지 못하고 김재환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로하스가 발등에 타구를 맞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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