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리 9·11 때 실수 피하라”…이스라엘에 자제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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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8시간에 걸친 이스라엘 방문에서 이스라엘에 '부드러운 경고'를 보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현지 연설에서 "미국에서 9·11 이후 우리는 격분했다. 우리가 정의를 찾고 이루는 동시에 실수도 저질렀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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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8시간에 걸친 이스라엘 방문에서 이스라엘에 ‘부드러운 경고’를 보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바이든이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이후 ‘피의 보복’을 이어가는 이스라엘에 지지를 표명하면서도 ‘지나친 분노’에 휩싸이지는 않아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현지 연설에서 “미국에서 9·11 이후 우리는 격분했다. 우리가 정의를 찾고 이루는 동시에 실수도 저질렀다”고 회고했습니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9·11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를 침공했던 것을 언급했을 수 있다고 NYT는 풀이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구호사업에 1억 달러(천300억 원)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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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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