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못미친 태너, WC 1차전 4이닝 5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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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너가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태너는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태너는 1회 실점했다.
태너는 허경민과 조수행, 정수빈을 땅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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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남)=뉴스엔 안형준 기자]
태너가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NC 다이노스 태너는 10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태너는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고 결국 실점도 많아졌다.
태너는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재호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태너는 로하스에게 2루타를 내줘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양의지에게 땅볼을 이끌어낸 태너는 3루 주자 김재호의 득점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양석환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강승호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김인태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태너는 허경민과 조수행, 정수빈을 땅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3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김재호를 땅볼처리한 뒤 로하스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양의지에게 볼넷을 허용한 태너는 양석환을 뜬공처리한 뒤 강승호에게 2루타를 내줘 다시 2,3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인태를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막았다.
4회에는 허경민을 땅볼, 조수행을 뜬공처리한 뒤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태너는 2루 도루를 시도한 정수빈을 포수 김형준이 잡아내 처음으로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태너는 5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지 못하고 강판됐다.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대타 김재환에게 안타를 내줬다.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태너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재학이 승계주자 2명의 득점을 모두 허용했고 태너의 실점은 5점이 됐다.
4+이닝을 투구하며 80구를 던진 태너는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사진=태너/NC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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