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선도도시 정읍', 전북도 '민간정원' 9곳 중 3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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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최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쉼&힐링 공간 제공,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등록한 민간정원 3곳 중 2곳이 정읍에 있어 눈길을 끈다.
정읍시는 전북도가 신규 등록한 3곳의 민간정원 중 정읍의 '황토현다원', '오브제정원'이 포함돼 기존 '들꽃마당'과 함께 도내 최다 민간정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을 통해 정읍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와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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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도가 최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쉼&힐링 공간 제공,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등록한 민간정원 3곳 중 2곳이 정읍에 있어 눈길을 끈다.
정읍시는 전북도가 신규 등록한 3곳의 민간정원 중 정읍의 '황토현다원', '오브제정원'이 포함돼 기존 '들꽃마당'과 함께 도내 최다 민간정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황토현다원'은 소나무와 편백, 차나무 등의 조화가 우수해 경관가치가 높다.
또 녹차밭을 이용해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앗으며 녹차만들기, 차문화 교육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구절초지방정원 인근의 ‘오브제 정원’은 폐교에 자생식물과 같은 자연물을 활용,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것들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한 자연적인 정원으로 조성됐다.
민간정원은 민간이 만들고 가꾼 정원으로 빼어난 경관미와 특징을 갖출 경우 그 가치를 인정해 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소재 민간정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적 특성과 경관성, 유지관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을 통해 정읍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와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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