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측 "세븐틴 에스쿱스 재활 치료 집중 활동 중단"

황소영 기자 2023. 10.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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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재활 치료에 집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에스쿱스는 지난 8월 말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다소 큰 수술을 받은 후 이제 약 2달이 지나 회복 중인 단계로 아직 부상 부위가 매우 약한 상태이다. 현시점이 재활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동은 우려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면서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회복과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관련 스케줄을 포함해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활동에 불참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23일 오후 6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활동을 펼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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