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정부, 中·日에 "다음달 외교장관 회의 열자" 제안

김경민 2023. 10.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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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내달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중국과 일본에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교도는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11월 26일 전후께 외교장관 회의를 하자고 중국과 일본에 타진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되면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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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고위급 회의(SOM). 2023.9.2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도쿄=김경민 특파원】 한국 정부가 내달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중국과 일본에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교도는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11월 26일 전후께 외교장관 회의를 하자고 중국과 일본에 타진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는 중국 반응과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3국이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되면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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