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절뚝거리고 로메로는 발목이 너무 부어올라...토트넘 팬들, 풀럼전 '우려'

강해영 2023. 10.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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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이 손흥민과 크리스티엔 로메로의 부상 가능성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로메로도 부상 예방 차원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손흥민과 로메로의 부상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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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과 크리스티엔 로메로의 부상 가능성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난 후 드레싱룸으로 향하면서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토트넘 팬들이 놀랐다.

다행히 손흥민은 후반전에도 나와 90분을 풀로 뛰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에 대해 "계속되는 충돌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부상이 걱정된다면 축구를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충돌이 내가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다. 전반전에는 허벅지를 살짝 부딪혔는데 별 문제는 아니었다. 오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는 것이 클럽에 복귀할 때 체력과 경기력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손흥민의 말에 일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뛰게 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불만을 표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처럼 손흥민의 부상 예방 전략을 세우지 않고 무리하게 출전시켰다는 것이다.

손흥민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로메로도 부상 예방 차원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로메로는 페루와의 경기에서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오른쪽 발목이 너무 부어올랐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24일 풀럼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과 로메로의 부상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로메로가 복귀하는 즉시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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