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김유석 살렸지만 죽음 위기! ‘진범’ 진주형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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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사경을 헤매게 됐다.
19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119회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을 구하려다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주 중이던 강치환은 윤솔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있는 게 부끄럽다"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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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사경을 헤매게 됐다.
19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119회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을 구하려다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주 중이던 강치환은 윤솔에게 전화를 걸어 “살아있는 게 부끄럽다”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다. 윤솔은 아버지의 마지막 인사 같다며 불안에 휩싸였다.
바닷가에 있는 강치환을 찾아낸 윤솔은 “이렇게 죽어버리면 남겨진 가족은 어쩌라고요. 죗값 받고 평생 반성하며 사세요. 이렇게 가버리면 연쇄살인마 되는 거예요. 문도현 죄까지 뒤집어쓰고 가실래요?”라며 말렸다.
하지만 강치환은 “미안하다”라고 한 후 바다로 들어갔다. 윤솔은 그런 강치환을 구하려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를 본 하진우(서한결 분) 역시 바다로 들어가 이들을 구하려 했다. 결국, 윤솔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왔다.
문도현(진주형 분)은 이형사(서하준 분)에게 강치환이 시킨 것이라며 살인죄를 부인했다. 전미강(고은미 분)은 그의 멱살을 잡으며 “내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했어!”라며 울부짖었다. 문도현은 “내가 아니라 당신 남편이 죽였다고!”라며 거짓말했다. 이때 강세나(정우연 분)가 그의 뺨을 때리고는 “가증스러운 주둥아리 닥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방송 말미, 문도현이 옥상에 올라가 눈을 감는 모습에서 119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솔 설마 죽진 않겠지”, “문도현 제대로 죗값 받아”, “강세나 자수해서 다행이다”, “마지막회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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