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안 세계에 공유"…경찰청, UNDP와 협력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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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9일 동반관계를 공고화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교안 개발·교육 훈련 제공 등 한국 경찰의 경험을 회원국에 공유할 예정이다.
하오량 쉬 유엔개발계획 부총재는 대한민국 경찰청의 기술과 전문성 공유에 사의를 표하며 "지속가능성과 인본주의를 지향하는 건설적인 개발 협력 동반관계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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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은 19일 동반관계를 공고화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교안 개발·교육 훈련 제공 등 한국 경찰의 경험을 회원국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경찰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개발 협력 사업협약서에도 서명했다.
UNDP는 유엔 산하의 국제개발기구로 뉴욕에 있는 본부 산하에 170여개 국가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에는 2011년부터 서울정책센터(USPC)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열린 UNDP와의 양자 회담 인사말에서 "양 기관이 각국 치안 약자 보호와 법치주의 실현을 위한 의사를 합치했다"며 "한국의 우수한 치안 기반 시설을 내실 있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하오량 쉬 유엔개발계획 부총재는 대한민국 경찰청의 기술과 전문성 공유에 사의를 표하며 "지속가능성과 인본주의를 지향하는 건설적인 개발 협력 동반관계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UNDP 콩고민주공화국 국가사무소와 '콩고민주공화국 경찰 범죄정보관리시스템 구축' 2차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콩고민주공화국 경찰청(PNC) 본부와 남키부 지역 경찰청에 범죄정보분석과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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