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보름초 ‘지진·화재 대응’ 합동소방훈련 [꿈꾸는 경기교육]
양형찬 기자 2023. 10. 19. 19:50
김포 보름초등학교(교장 이경자)는 고촌119 안전센터와 협업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이론 수업과 실제 대피 훈련을 경험하면서 화재 대피 절차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1천550여명의 학생들이 한번에 대피하면서도 큰 혼란없이 훈련이 이뤄졌다.
5학년 한 학생은 “화재 대피 훈련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는데 이론을 배우고, 실제로 대피 체험을 해보니 무슨 일이 생겨도 안전히 잘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자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 운영에 있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화재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었다. 보름초는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드게임에서 AI기술까지… 모든 콘텐츠가 한곳에 ‘경기콘텐츠페스티벌’ [현장르포]
- 수원 현대건설, “우리도 6연승, 흥국 기다려”
- [영상] 김동연, “윤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야”…차기 대선 주자 발돋움 목적?
- 부천시, 찬밥신세 ‘택시쉼터’… ‘복지센터’로 업그레이드 [경기일보 보도, 그 후]
- 수험생들 ‘긴장 가득’… “좋은 결과 있기를” [2025 수능]
- 수능 ‘D-1’ 예비소집·출정식…“선배, 수능 대박 나세요” [현장, 그곳&]
- 이재명 “열아홉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요”
- ‘2024 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워크숍’ 진행
-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이미 전투 참여중"...미국 블링컨 장관 "단호 대응"
- 인천 백령‧대청 가을꽃게 ‘풍어’…남북 긴장 속 어민들 모처럼 '함박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