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석우초, 체험중심 코딩교실... 미래인재 육성 '앞장' [꿈꾸는 경기교육]

화성 석우초등학교 제공

 

화성 석우초등학교(교장 하윤혜)가 10월 셋째 주부터 한 달 동안 ‘석우초 체험중심 코딩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석우초 실과교육과정과 연계해 총 5회 10차시로 진행된다. 석우초 6학년생 133명이 모두 참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코딩 프로그램(폴리곤에이드) 익히기 △VR 가상 놀이 체험 △로봇과 친해지는 피지컬 코딩 △머신러닝으로 키우는 인공지능 △메타버스로 연결되는 디지털 세상 등 학생 체험 및 실습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6학년 김유리 학생은 “평소에 코딩을 해본 적이 없어 어려울 것 같았는데 프로그램을 직접 다뤄보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내가 프로그래밍해서 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윤혜 교장은 “코딩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