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중국에 11월 하순 3국 외교장관 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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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11월 26일 전후에 여는 방안을 일본과 중국에 타진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측 제안에 응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반응과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세 나라가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면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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