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 우수 사례 선정…구름 대표 "시장 잠재력 폭발" 자신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공간AI 기업 빅밸류는 19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름 빅밸류 공동대표가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빅밸류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황종성 NIA 원장, 이준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 간 이어진 공공데이터 정책과 산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국민 일상 가꿈, 기업 성장 이끔, 내일을 함께 만드는 공공데이터'라는 향후 공공데이터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국민과 기업에 더 나은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빅밸류 측은 "공공데이터 기반 공간AI 기업으로서 2015년 창립 이후, 최근 3년간(2021~2023년) 고용률 73% 증가, 매출 성장률 580%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념식 발표까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름 빅밸류 공동대표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공간 플랫폼 1위 기업은 빅밸류라고 자신할 수 있다"며 "현재 빅밸류는 금융·유통·건설·헬스케어 등 전 산업군에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에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수요와 분석 서비스 및 인공지능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빅밸류의 시장 잠재력은 더욱 폭발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