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일본·중국에 11월 26일 전후 외교장관 회의 제안"

윤종진 2023. 10. 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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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중국과 일본에 11월 26일 전후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실시하는 방안을 타진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9일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제안에 응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되면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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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보도
▲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가운데)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왼쪽),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3국 고위급 회의(SOM)를 열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일 고위급 회의 대표 만남은 2019년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열기 위해 3국 외교당국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는 의미가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정부가 중국과 일본에 11월 26일 전후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실시하는 방안을 타진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9일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제안에 응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반응과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3국이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되면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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