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사들, 美 육군대위 출신 한의사에 '독설'…'결혼조건' 어땠길래

최령 인턴 기자 2023. 10. 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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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출신 미국 한의사가 배우자 찾기에 나섰다.

그러나 까다로운 배우자 조건을 공개해 중매술사 군단에게 "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어쨌든 남" 등 독설을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과연 중매술사 군단도 혀를 내두른 의뢰인의 충격적인 배우자 조건은 무엇인지, 그럼에도 의뢰인과 함께 행복한 앞날을 함께할 선녀는 누가 될 지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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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Joy·Smile TV Plus '중매술사 예고. (사진= KBS Joy '중매술사'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아역 배우 출신 미국 한의사가 배우자 찾기에 나섰다.

1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조이(Joy)·스마일 TV 플러스(Smile TV Plus) '중매술사'에는 지난 1회 방송에서 "진정한 사랑을 위해 1만1265㎞(약 7000마일)을 날아왔다"고 정열적으로 어필했던 출연자가 찾아온다.

MC 신동엽은 본인과 이름이 같은 의뢰인을 향해 "수많은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진정성과 간절함이 돋보인다"고 평하기도 했다.

선남이 아닌 의뢰인으로 재방문한 그는 미국에서 육군 의료 센터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며 대위로 전역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갔을 때 주어진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다. 학창시절 아시안 최초로 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며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 가 치열하게 살아온 일화를 털어놓는다. "시간이 지난 후 주위를 둘러보니 더 이상을 지체할 수 없었다"며 혼기가 지나서도 결혼을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역 후엔 '동양 의학'에 관심을 가지며 한의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미국에서 현재 한의사, 작업 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배우자를 찾기 위해 한국에 돌아와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동엽이 의뢰인에게 한국에서는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하는지 묻자 "생활비는 미국에서 벌어 놨던 돈과 자가 아파트에서 나오는 월세로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까다로운 배우자 조건을 공개해 중매술사 군단에게 "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어쨌든 남" 등 독설을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현실주의 독설가 김은주 레드 중매술사, 실전 연애 코치 정유리 블루 중매술사, 프로팩폭러 중매여왕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 MZ전문 중매프린스 조용국 옐로 중매술사 등 4인의 중매술사가 의뢰인을 위해 중매 매칭에 나선다.

제작진은 "과연 중매술사 군단도 혀를 내두른 의뢰인의 충격적인 배우자 조건은 무엇인지, 그럼에도 의뢰인과 함께 행복한 앞날을 함께할 선녀는 누가 될 지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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