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로 떠난 케파의 대체자' 첼시, 밀란-프랑스 국대 주전 GK 노린다

이성민 2023. 10. 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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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새로운 골키퍼로 AC 밀란의 마이크 메냥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선수단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오랜 기간 메냥을 주시했고 다음 시즌 그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의 골문을 책임졌던 골키퍼는 케파 아리사바랄라가였다.

2022/23시즌 첼시는 리그 12위로 부진했지만 케파는 공식전 39경기 45실점으로 나름 자신의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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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새로운 골키퍼로 AC 밀란의 마이크 메냥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선수단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오랜 기간 메냥을 주시했고 다음 시즌 그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의 골문을 책임졌던 골키퍼는 케파 아리사바랄라가였다. 케파는 에두아르 멘디가 빌드업 능력에서 문제를 드러내자 주전 골키퍼 자리를 거머쥐었다. 2022/23시즌 첼시는 리그 12위로 부진했지만 케파는 공식전 39경기 45실점으로 나름 자신의 몫을 다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 골키퍼를 맡을 줄 알았던 케파는 여름에 갑자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잃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케파를 대체자로 낙점했다. 백업이었던 에두아르 멘디마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첼시는 여름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2300만 유로(한화 약 329억 원) 데려온 로베르트 산체스에게 골문을 맡기고 있다. 산체스는 10경기 8실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첼시는 그에게 완전히 만족하고 있지는 않다. 첼시는 새로운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다.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메냥이다.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팀 출신인 메냥은 PSG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2015년 8월 릴osc로 이적했다. 릴에서 그는 점차 기량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메냥은 2018/19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리그앙에서 0점대 실점률을 달성했다. 2019/20시즌에는 리그앙 정상을 경험했다.


메냥은 2021년 7월 릴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1/22시즌 세리에 A에서 32경기 21실점 17클린 시트를 달성하며 AC 밀란의 세리에 A 제패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4개월 동안 이탈했지만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공헌했다. 메냥은 위고 요리스가 은퇴한 후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을 맡고 있다.

다만 첼시의 메냥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메냥은 AC 밀란과의 재계약에 매우 가까워졌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메냥과 AC 밀란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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