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진주형 지시대로 거짓 증언” 자백(하늘의 인연)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진주형의 조언대로 한 거짓 증언을 자수했다.
강세나(정우연 분)은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액상수면제를 받은 동영상의 날짜와 시간을 봤더니 유산되고 내가 울고 있을 때더라”며 “도대체 어디 가서 연락이 안 되나했는데 그 약을 받고 있었어? 도대체 언제부터 그 계획을 한 거냐?”고 물었다.
이어 “언제부터 그 끔찍한 생각을 해서 그 시간에 약을 받으러 갔냐? 얼마나 끔찍한지 몰라. 날 안아주고 달래주면서 내려가서 할아버지 음료에 약을 타려고 했니?”라며 “그리고 우정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하고 나랑 엄마를 지켜준다고 한 거야?”라고 따져 물었다.
또 “할아버지랑 엄마한테 결혼 허락받은 것도 내 출생의 비밀로 협박했다며?”며 “나그래도 좋은 아빠가 꿈이었다는 오빠를 보면서 진심으로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도대체 언제부터 돈에 미친 악마였던 거야?”라고 분노를 표했다.
강세나는 경찰에게 “이 사람 말이 왜 다 거짓말인지 내가 증인이다. 자수하겠다. 4년 전 산장 화재 사건 때 거짓 증언을 했다. 당시 이 사람이 검사였고 난 중요 증인이었다”라며 “검사였던 이 시람이 대부분의 증거를 조작했고 이 사람이 만든 시나리오에 따라서 거짓으로 증언했다. 그 당시에 이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없다고 했던 증거들의 원본”이라며 USB를 제출했다
또 강세나는 “오빠가 나를 정말 사랑했다면 이 증거를 여태 들고 있으면서 협박은 안 했겠지”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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