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타구 맞고 아파한 뒤 우월 솔로 홈런 폭발…두산, NC에 3-0 리드 [W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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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호세 로하스(30)가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로하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 선발 태너 털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로하스는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8구째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살짝 몰린 시속 128㎞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강하게 배트를 돌려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 공에 3-0의 리드를 안겨주는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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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황혜정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호세 로하스(30)가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로하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 선발 태너 털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0m 대형 홈런이다.
로하스는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8구째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살짝 몰린 시속 128㎞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강하게 배트를 돌려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바로 직전에 로하스는 7구째 공을 타격하다 배트에 맞은 공이 자신의 발에 맞아 크게 넘어졌다. 타구를 맞고 아파한 로하스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다가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바로 다음 공에 3-0의 리드를 안겨주는 홈런을 쳤다.
로하스는 앞선 1회초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뽑아냈다. 로하스는 첫 타석에서도 역시 시속 127㎞ 슬라이더를 때려내 우전 2루타를 뽑아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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