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 탑승 승합차 경운기와 추돌… 1명 숨져
김태희 기자 2023. 10. 19. 19:28
배우 오정세씨가 탑승해있던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오후 6시58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A씨(60대)가 숨지고 그의 아내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승합차에는 배우 오정세 씨가 탑승해 있었다. 오씨와 운전자 B씨(40대)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B씨는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과속을 했는지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고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