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데뷔 17년차..팬들이 머리 자르래서 싸웠다" 폭소 [재친구]

이시호 기자 2023. 10.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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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팬들과 '삭발 딜'을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출연해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FT아일랜드 막내 최민환은 "저도 애교를 시키는데 뻘줌하더라. 근데 아직 좋아해주시니 한다"며 민망해했고, 이홍기는 "저만 싸우고 있다. 저는 못 한다. 머리도 계속 자르라더라"며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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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팬들과 '삭발 딜'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형님 유튜브에 내가 없다? 말이 안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출연해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홍기는 이날 "데뷔 17년차"라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이에 "17년 동안 팬덤 유지하는 게 신기하더라"며 팬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극찬했다.

FT아일랜드 막내 최민환은 "저도 애교를 시키는데 뻘줌하더라. 근데 아직 좋아해주시니 한다"며 민망해했고, 이홍기는 "저만 싸우고 있다. 저는 못 한다. 머리도 계속 자르라더라"며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이어 "그래서 (팬미팅에서) '네가 삭발하면 자르겠다'고 했다. 어제 다투고 왔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중은 그럼에도 "시키면 해야 한다"며 '네코 냥냥'이라는 신종 애교를 몸소 선보였고, 이홍기는 홀로 비명을 질러 폭소를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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