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품업계에 “물가 안정 협조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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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 등 대외환경 변화로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서민 물가 안정에 대한 식품기업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일부 원료 가격 상승에 편승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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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급등 원료 할당관세 적용도
정부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 등 대외환경 변화로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서민 물가 안정에 대한 식품기업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일부 원료 가격 상승에 편승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7월 8.2%에서 11월 9.4%, 지난 2월 10.4%로 상승공선을 이어가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4월 7.9%, 7월 6.8%, 9월 5.8%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가격이 급등하고 있거나 수급이 불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추가 적용과 원료매입자금 지원 확대,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판촉 지원 등을 펴고 있다.
한 차관은 간담회가 끝나고 바로 가공식품 물가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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