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기업지원 사례, 중기부 장관상 수상

2023년 지역 기업지원 성과발표회서 최우수사례 선정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19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주관 '2023년 지역 기업지원 성과발표회'에서 기업지원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테크노파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 지원 및 지역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 공유와 기업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열렸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티씨(대표 이원진)는 경남TP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압식 수소충전용 압축기 기술을 확보한 기술선도기업으로, 신기술(NET) 인증을 확보한 후 2022년 경남지역 선도기업 선정,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성장단계별, 기술개발 맞춤별 기업 지원을 통해 한국형 수소충전기 기반을 마련하여, 수소충전 인프라 신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최우수사례 선정은 경남TP의 차별화, 기업 맞춤 지원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역 내 성장 가능 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기업과 경남TP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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