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 데이터센터 통합보안 위한 `분산형 보안 서비스 아키텍처` 발표

주니퍼네트웍스는 분산된 데이터센터 환경 전반으로 보안서비스와 제로트러스트 정책을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넥티드 시큐리티 포트폴리오의 최신 제품과 신기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 데이터는 에지컴퓨팅, 멀티클라우드, 5G, IoT(사물인터넷) 도입으로 점점 더 지리적으로 광범위하게 분산되고 있고, 이에 대한 보안 및 관리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센터 자동 운영, 최고 수준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대규모 성능, 포괄적인 데이터 보안을 통해 안정성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데이터센터 아키텍처가 필요하다는 게 주니퍼네트웍스의 설명이다.

주니퍼네트웍스에 따르면 새로운 주니퍼 커넥티드 시큐리티 분산 서비스 아키텍처(Connected Security Distributed Services Architecture)는 주니퍼의 통합 보안 관리 패러다임과 동급 최강 라우팅 및 AI(인공지능) 예측 기반 위협 방지 기능을 결합, 데이터센터 보안에 필요한 운영 간소화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고성능 방화벽 플랫폼 신제품 4종은 컴팩트한 외형으로 비용, 공간,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주니퍼 SRX 시리즈 최신 방화벽은 커넥티드 시큐리티 분산 서비스 아키텍처와 결합해 고객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면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안전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프라빈 제인 주니퍼네트웍스 AI클러스터·클라우드레디데이터센터 수석부사장은 "조직은 분산된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보안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자동 운영과 고성능 연결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최신 데이터센터 아키텍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니퍼는 이런 새로운 커넥티드 시큐리티 기능을 멀티벤더 패브릭 관리 및 자동화를 구현하는 앱스트라(Apstra) 소프트웨어와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킹 하드웨어에 결합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운영자와 최종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