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레바논 전역 '출국 권고'…가자지구 '여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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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이스라엘 및 레바논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출국 권고'에 해당하는 3단계로 상향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및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현지에서 우리국민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스라엘 및 레바논에 대해 3단계 여행경보(출국권고)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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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이스라엘 및 레바논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출국 권고'에 해당하는 3단계로 상향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서는 8월부터 여행 금지가 적용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및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현지에서 우리국민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스라엘 및 레바논에 대해 3단계 여행경보(출국권고)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유의→2단계 여행자제→3단계 출국권고→4단계 여행금지로 나뉘며 이 밖에도 '2.5단계'로 불리는 특별여행주의보가 있다. 외교부는 기존 이스라엘 관련 여행 경보단계를 △서안 및 가자지구 인근 5km 3단계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으로 구분했는데 이번에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을 일제히 3단계 구역으로 상향했다.
레바논에 대해서는 △리타니강 이남 △베이루트 남부교외지역 △북부 베카지역 △시돈 △트리폴리 이북 △트리폴리시 △12개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적용하던 3단계를 레바논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레바논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가급적 안전한 곳으로 출국해 주시고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현지 동향을 지속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추가적인 여행경보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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