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원인을 밝혀라” 2023 화재재현실험 연구논문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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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재조사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논문발표대회를 19일 이틀간 양양군 을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했다.
화재조사관이 기록한 화재의 원인, 성장 과정, 확산 양상 등이 기록된 보고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고, 방화와 실화 수사를 비롯해 제조물 책임법에 근거한 피해자의 구체적 증거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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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재조사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논문발표대회를 19일 이틀간 양양군 을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재현실험을 통한 최신 조사기법을 공유하고 화재조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등 전문성을 기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부권 광역조사팀 조사관 A씨는 “동료 조사관과 함께 근무하니, 미처 발견하지 않은 화재 원인에 대해서 함께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소방조직에서 화재 조사관의 역할은 매우 크다. 화재조사관이 기록한 화재의 원인, 성장 과정, 확산 양상 등이 기록된 보고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고, 방화와 실화 수사를 비롯해 제조물 책임법에 근거한 피해자의 구체적 증거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실제 사례로 지난 7월 삼척시의 한 치킨집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화재조사팀은 튀김기 차유판에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판단해 제조물에 대한 화재조사 정보를 업주에게 제공해 튀김기 제작사로부터 100만 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앞선 1월 춘천시 한 음식점의 화재는 커피자판기 내부에 있는 열선의 과열로 인한 것으로 판단했고, 해당 업주 역시 제조사로부터 보상금 1300만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소방서 단위의 화재조사를 통합한 권역별 광역화재조사팀을 운영 중이다. 이 또한 화재조사관의 능력 향상을 위한 제도다. 기존의 소방서 1명이 화재 원인을 규명한 것을 3개, 4개의 소방서를 묶어 4~5명이 합동으로 근무하는 광역 화재조사팀을 구성했다.
이강우 도 화재대응조사과장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다양한 화재 원인이 발생하는 만큼, 연구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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