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푸르밀 전주공장, 12월30일 문 닫는다…공장 직원 정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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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이 전라북도 전주 공장을 올해까지만 운영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전라북도 전주 공장을 올해 12월30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푸르밀은 전주 공장 직원들에게 이를 안내한 뒤 수개월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르밀은 전주 공장을 문을 닫고 필요한 일부 설비를 대구 공장으로 옮겨 생산을 전개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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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푸르밀이 전라북도 전주 공장을 올해까지만 운영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전라북도 전주 공장을 올해 12월30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푸르밀은 전주 공장 직원들에게 이를 안내한 뒤 수개월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르밀은 전주 공장을 문을 닫고 필요한 일부 설비를 대구 공장으로 옮겨 생산을 전개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10월 푸르밀은 매출 감소와 누적되는 적자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노동조합·낙농업계·대리점 등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이를 철회하고 다시 영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푸르밀 신동환 대표는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흑자경영 달성을 경영을 위해 선택·집중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신제품 출시, 가격 인상 등을 단행하며 영업 정상화에 돌입했지만 적자가 지속하면서 부담이 지속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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