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22년엔 '우영우' 신드롬…박은빈, 디바 '목하' 인기로 tvN 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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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에 이어 박은빈이 또 일 낼까.
끝으로 박은빈은 "목하가 세상에 나온 뒤에 얽혀지는 다양한 관계성들이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낼 것 같다. 눈이 시원해지는 영상미도 있다. 많은 스태프, 감독님께서 공을 많이 들이셔서 예쁜 장면을 만들었다. 이번 작품하면서 오충환 감독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생기는 궁금증에 늘 훌륭한 답변을 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 믿을 만한 감독님과 작가님의 훌륭한 대본, 복합 장르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실 수 있다. '즐거움엔 끝이 없다'를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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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우영우'에 이어 박은빈이 또 일 낼까.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2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은빈은 극중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무인도에서 홀로 버틴 서목하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1년여 만에 복귀작으로 ‘무인도의 디바’를 선택했다.
오충환 감독은 “목하 역에 박은빈 밖에 없었다. 목하의 긍정적인 힘, 그것을 설득해가는 밝은 에너지가 필요했다”라며 “현장에서 200%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은빈은 “이 역할을 맡기로 결심했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하고 싶었는데, 해야할 게 많은 작품이더라.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하가 가진 힘이 도움이 많이 됐다. 목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친구이자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치고 생존 수영도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사투리를 해야하는 캐릭터라서 새로운 도전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은빈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이는 노래에 대해 “목하가 가지고 있는 강점 중에 가장 중요했던 게 사실상 노래를 잘 하는 것이었다. 사실 이 노래를 제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어떻게 해서든 100% 내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게 시청자 분들이 이 드라마를 감상하실 때 더 닿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가수 데뷔에 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뷔를 앞둔 심정으로 노력을 했다. ‘가수되기 참 힘들다’라는 말을 많이 뱉었다”라고 말해 작품 속 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극중 서목하의 우상이자 그때 그시절 톱스타 윤란주 역을 맡은 김효진은 "톱스타가 되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톱스타는 자신감과 실력 아닐까 싶다. 실력파인 디바였기 때문에 자존감과 자신감이 넘쳤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고 캐릭터를 해석했다.
이어 박은빈과의 호흡에 대해선 "우리 은빈이는 못하는 게 없다. 노래, 기타, 사투리, 수영, 거기에 춤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번에 정말 춤연습을 많이 했는데 저는 몸치다. 가벼운 춤인 줄 알았는데 아주 제대로 된 안무를 주셔서, 처음엔 아예 따라하지도 못했는데 은빈이와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학연은 "가수 선배로서 한 마디 하자면 정말 잘하신다. 옆에서 직접 봤을 때 정말 감미로웠다. 어색함 없이 지금 데뷔해도 좋을 정도였다. 내가 캐스팅해서 맡아보겠다. 정말 좋았다"라며 박은빈의 춤과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끝으로 박은빈은 "목하가 세상에 나온 뒤에 얽혀지는 다양한 관계성들이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낼 것 같다. 눈이 시원해지는 영상미도 있다. 많은 스태프, 감독님께서 공을 많이 들이셔서 예쁜 장면을 만들었다. 이번 작품하면서 오충환 감독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생기는 궁금증에 늘 훌륭한 답변을 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 믿을 만한 감독님과 작가님의 훌륭한 대본, 복합 장르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실 수 있다. '즐거움엔 끝이 없다'를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아라문의 검’ 후속으로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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