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우승팀’ NC…첫 PS 치른 창원NC파크 풍경 [PS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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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PS)'의 개막을 맡은 창원NC파크는 19일 이른 오전부터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준비로 분주했다.
개장 이후 처음 치르는 PS. 홈팀 NC 다이노스는 첫 PS를 즐길 홈팬들을 위해 어느 때보다 꼼꼼히 준비에 열을 올렸다.
우선 NC는 선수들의 PS 출전 각오를 현수막에 담아 홈팬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창원NC파크 1층 복도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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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2019시즌부터 창원NC파크를 안방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그러나 홈구장에서 PS를 맞이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 사이 가을야구를 2차례나 경험했지만, 홈팬들을 창원NC파크로 초대할 기회는 없었다.
NC는 2019년 정규시즌을 5위로 마쳐 가을야구 막차를 탔다. 당시 정규시즌 4위 LG 트윈스와 잠실구장에서 WC 결정전을 치렀는데, 1-3으로 져 일찌감치 PS 무대에서 퇴장했다.
2020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예 홈구장 PS 개최가 무산됐다. 당시 KB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S 출전팀들의 이동을 최소화했다. NC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KS)로 직행했으나, 경기가 모두 고척돔에서 펼쳐진 까닭에 안방에서 PS를 경험할 기회를 또다시 놓쳤다. KS 우승까지 거머쥐며 통합우승을 일군 해였기에 홈구장 PS 무산은 NC에 더욱 아쉬웠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정규시즌 4위에 오른 NC는 5위 두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이에 NC는 홈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NC는 선수들의 PS 출전 각오를 현수막에 담아 홈팬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창원NC파크 1층 복도에 걸었다. 박민우는 “우리는 선택받은 선수입니다. 자부심을 갖고 즐기면서 해봅시다”라는 문구로 선수들과 팬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특별한 시구자도 모셨다. NC의 열성 팬으로 유명한 ‘공룡좌’가 이날 시구자로 나섰다. 공룡좌는 2018년부터 공룡탈을 입고 NC의 경기를 관전해 야구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NC는 3년 만에 다시 PS에 오르기까지 팬들의 응원이 컸던 만큼 NC 팬을 대표해 공룡좌를 시구자로 낙점했다.
창원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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