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고발한 수원지검 2차장…대검 “중앙지검에 배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리 의혹'으로 고발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이 차장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위장전입, 처가 소송에 변호사 소개, 처가 고용인 범죄 기록 조회 등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 차장검사를 고발했다.
이 차장검사의 비리 의혹은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리 의혹’으로 고발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이 차장검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이 차장검사에 대해 주민등록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제출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보냈다. 민주당은 전날 “위장전입, 처가 소송에 변호사 소개, 처가 고용인 범죄 기록 조회 등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 차장검사를 고발했다.
이 차장검사의 비리 의혹은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에 대해 “이 대표를 수사할 사람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분 같다”며 위장전입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 차장검사는 김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위장전입과 이에 따른 일부 체납은 인정하지만,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