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핼러윈 기간 이태원 등 4곳 합동 상황관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태원과 홍대 거리 등 핼러윈(10월31일) 축제 기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정부가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은 4개 지역에는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한다.
행안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엿새간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은 서울 이태원·홍대·명동, 대구 동성로 4개 지역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 기관과 합동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27일 불법 건축물 등 사전점검
서울 이태원과 홍대 거리 등 핼러윈(10월31일) 축제 기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정부가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은 4개 지역에는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한다.
행안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엿새간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은 서울 이태원·홍대·명동, 대구 동성로 4개 지역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 기관과 합동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그중에서도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이태원과 홍대는 26∼27일 이틀간 행안부 주관으로 사전점검을 벌인다. 골목길의 좁은 정도와 경사, 바닥이 평탄한지 여부, 불법 건축물과 주정차 차량 등 보행 방해 요소, 보행 동선과 도로 통제, 대중교통 증차·무정차 등 인파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필요할 경우 안전요원 배치나 일방통행 등 조치를 취한다.
행안부는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계획을 미리 세우고 소방·경찰 등과 협조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순간적으로 인파가 밀집할 우려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위험 징후가 발생하는 즉시 이동식 확성기, 사이렌, 재난문자 등으로 시민에게 위험 상황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도록 했다.
이 본부장은 “행안부는 안전관리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도록 꼼꼼하게 살펴 국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