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위협하는 '수준급' 골잡이...뉴캐슬, 영입 고려→스카우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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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빅터 보니페이스를 관찰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보니페이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은 나이지리아와 사우디, 나이지리아와 모잠비트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보니페이스를 관찰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4경기 5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결정력을 자랑하며 많은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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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빅터 보니페이스를 관찰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보니페이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은 나이지리아와 사우디, 나이지리아와 모잠비트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보니페이스를 관찰했다"라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초신성' 스트라이커다.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체적인 이점을 활용해 골문 앞에서 공을 간수하거나, 공중볼 경합을 통해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헤더 능력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슈팅력도 상당해서 득점 전환률이 좋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출신답게 움직임이 부드럽고 발이 빨라서 수비수 입장에선 '악몽'과도 같은 선수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노르웨이 리그로 진출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9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빠르게 입지를 다졌고 2022시즌 15경기 6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수준급 활약을 했다. 또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4경기 5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결정력을 자랑하며 많은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벨기에 리그로 향했다. 행선지는 위니옹 생질루아즈.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51경기에 출전해 17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UEFA 유로파리그(UEL) 본선에서도 10경기 6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큰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에 이번 시즌, 빅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탄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 7경기에서 무려 6승 1무(승점 19점).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현재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그 중심엔 보니페이스가 있다. 레버쿠젠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인 그는 컵 대회 포함 10경기에서 9골 3어시스트라는 괴물 같은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에서만 7골을 넣으며 해리 케인(8골)에 이어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이에 뉴캐슬은 그를 더 관찰하기 위해 A매치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아쉽게 보니페이스는 2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사우디전에선 선발로 나왔지만, 침묵했고 모잠비크전에선 교체로 나섰지만 마찬가지로 골을 넣지 못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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