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사상 최초 3년 연속 전국체전 MVP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 기자단 투표에서 63표 중 57표를 받아 전국체전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황선우는 5관왕을 기록한 재작년과 4관왕을 차지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5관왕에 오르며 3년 연속 MVP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MVP를 뽑기 시작한 1980년 대회 이후 3회 연속 MVP를 받은 선수는 황선우가 처음입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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