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포신도시서 통합기관으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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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하 2개 기관과 충남연구원 내 5개 센터를 통합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내포신도시에서 통합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진흥원은 19일 내포 통합청사(미르빌딩)에서 김태흠 지사,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 기업인,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통합기관으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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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하 2개 기관과 충남연구원 내 5개 센터를 통합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내포신도시에서 통합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진흥원은 19일 내포 통합청사(미르빌딩)에서 김태흠 지사,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 기업인,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통합기관으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뎠다.
진흥원은 구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및 충남연구원 내 경제동향분석, 경제교육, 농업6차산업, 마을만들기지원, 도시재생지원 등 5개 센터를 통합해 이번에 통합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기업·소상공인 발굴 및 경영안정화 지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충남 산업경제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통합기관으로 출범하면서 기존 2실 5팀 2지소였던 조직구조를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4실 13팀 5센터 1지소로 확대 개편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은 통합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혁신성장 1등 기관'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출범식에서 "분산된 경제지원 기능을 내포로 통합하고, 이전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천안과 아산 등 도내 서북부 지역에서 진흥원의 내포 이전에 대해 우려가 많았던 만큼 아산출장소는 존치해 서북부 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진흥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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